본문 바로가기

온라인상담

  • 이혼시 위자료는....
  • 등록일  :  2005.06.08 조회수  :  2,680 첨부파일  : 
  • 2003년 3월부터 사실혼관계에있다가
    2005년 1월에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전 결혼을 했었습니다
    두달만에 헤어져서 혼인신고는 하지않았구요.
    지금 남편이나 가족들은 모두 이 사실을 알고있습니다.
    지금 남편과는 오랜친구라 모든걸 알고 시작했구요.

    결혼전 첫결혼실패로 떠안게된 빚이랑 제가 가게를하면서 조금
    갖고있던빚이 2천 5백정도 있었습니다. 물론 남편에게 말은 못했구요.
    사실혼관계 시작할즈음 남편이 1천,시누가 1천 빌려주어 가게를 다시
    시작했고 1천 5백정도 제 빚을 갚았습니다.
    물론 남편이 몇백은 도와주었고(나중에 금액을 좀 줄여서 얘기했습니다)
    당시 남편은 시험준비핑계로 놀고있었고 시누한테 남편이 빌려주었던 돈이 있어서
    그돈을 받아쓰며 생활했고 2천만원정도는 저도 생활비로 버는돈에서 지출했습니다.
    이혼얘기가 나오니까 남편은 자기가 준돈으로 돈벌어서 빚갚았다고 그빚을
    자기와 시누가 다갚은거라고 우깁니다. 그래서 위자료는커녕 오히려 돈을 더 내놓고
    나가야 한답니다. 저랑살면서 누나한테 3천만원 받아썼다고 자기는 생활비
    충분히준거고 제가번건 제빚갚았고 가게도 자기가 돈대줘서 한거니까 자기때문에
    번돈이라는 주장입니다.
    제가 생활비로 지출한 내용은 가게부와 통장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증거)

    이혼을 하려는 이유는..
    첫째
    공부를한다는 핑계로 2년간 무의도식하며 갖다넣은 술갚이 많은달엔 1백이넘고
    친구와 술로 살았으며 한달에 10회이상은 술먹고 새벽2시이후귀가하며
    외박도하고 휴대전화도 받지않습니다.

    둘째
    제가지금 임신중입니다.
    남편이 노래방도우미여자와 바람을 피웠습니다.
    육체관계를한 물증은없고 통화내역과 문자내역. 그리고 그여자가 다시는 남편을 만나지않겠다고 적어준 각서,남편이 다시는 그여자와 통화하거나 만나면 모든걸 포기하고 나가겠다는각서 이렇게 있습니다.

    셋째
    그일 이후로도 반성을않고 여전히 큰소리치며 가정이나 임신한 저에대한 배려가
    전혀없고 내가 빚이있었다는이유로 모든수입을 자신이 관리하며 몇백에서 30~40만원
    씩 매월 사용처를 말하지않고 지출을하며 이를 숨기느라 통장까지 숨겨두는등의
    이상행동을하고 물어보면 쓸데썼다고 입닥치라고...윽박지릅니다.

    마지막은
    그런 남편이지만 배속아이의 아빠이고 오랜시간 친구였고 아직은 사랑하는 사람이라
    살아보려 노력했습니다...
    사람을 사서라도 간통증거를 확보해서 유책배우자로 고소할까도 생각했습니다만
    배속에 아이까지 넣고 차마 그럴수없었습니다.
    근데 도무지 잊혀지지않고 참을수가 없습니다.
    남편의 행동이 조금만 이상하거나 의심이가면 미친듯이 남편의 지갑 핸드폰등을 마구
    뒤지고 미친듯이 발작하는 제자신을 도저히 견딜수가 없습니다.
    남편은 지금은 다 지나간 일인줄압니다.제가 다 받아들이고 그냥 이렇게 속고 사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는 이혼을 준비합니다.
    가게 보증금 2천만원정도만 제가 받을수있고 아이 양육권과 약간의 양육비정도만 제가 받을수있으면 아이낳고 좀조리하고 3개월쯤후에 이혼을 요구하려고합니다.
    남편말대로 남편이 대준 돈으로 돈을벌어서 갚은빚이기때문에 그돈도 제가 내놓고 나가야하는게 맞습니까??
    백화점에서 옷가게를합니다.
    경력은 10년정도.. 본사에 공탁2천을걸고 판매수수료를 받고있습니다.
    돈만있다고 돈을벌수있는일이 아닙니다.
    제 경력과 노력으로 벌었습니다.

    제가 받을수있는위자료는 얼마나되며 우리 아이가 태어나면 양육권은 제가 가질수 있을까요????
    남편은 지금도 여자가 있습니다.
    그여자를 다시만나는건지 또다른여잔지믐 알수없지만...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덧글글쓰기0